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티스토리 를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도 어려운데 ㅠㅠㅠ 티스토리까지...
그래도 해봐야징
이번 일주일이 올해 들어서 가장 바빳던 일주일이었던 것 같다
몸이 아니라 머리가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서 #앱테크 라는 걸 해보고자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괜찮은 곳에
가입했고 본격적으로 할려면 #SNS 라는 걸 해야한다고 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가입했다
그렇다!!!! 난 한번도 SNS 같은 걸 해본적이 없다!!
홍보가 어쩌고 어디에 글을 써야하고 뭐를 조심해야 하고 하는 글을 볼 때 1차로 멘탈이 살짝 나갔다
그 뒤에 #인스타그램 여기서 2차 멘탈 나감
뭔 말인지 한개도 모르겠고 글은 어디서 써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왜 내 사진첩은 이리도 비루한지 우울해지더라.
겨우겨우 만들고
그 다음날 #페이스북 여기서 멘탈이 다 터져 우주의 먼지가 되어 흩어졌다.
가입부터 뭔 말인지 모르겠는건 인스타그램을 겪어봐서 알겠는데
가입 뒤 알고 싶지도, 기억도 하고 싶지도 않았던 사람들의 얼굴이 떡 추천 친구로 떠서 당황했고
또 내 비루한 사진첩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여기까지는 괜찮다...여기까지는 아직 멘탈이 버텼다.
문제는 이 다음
와 정말 왜 이래!!! 하며 고래고래 소리치고 싶은걸 겨우겨우 참았다.
어떻게 해서 #페이스북비즈니스관리자 에 도달했고
계정만들기 해서 만드는데!!
여기서 막혔다....... #비즈니스페이지오류 오류!!!
이름을 성 쓰고 한칸 띄고 써봐도 비즈니스 계정 이름이 이상해서 그런가 싶어서 몇번이나 해보고
이리써봐도 저리써봐도 안돼서 한참을 헤매다가 초록창에 물어봤는데 저런 상황인 사람들이 몇명 있어서
자문을 구하고자 봤는데 아무도 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물어봐라고 해서 찍은 사진이다 저게.
그리고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성실하게 써서 영혼의 대화를 나누려고 하려는데 어디다 물어봐야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세상이 날 싫어하는 구나 하면서 녹아가던 중
유튜브를 보면서 찬찬히 다시 가입신청을 하였고
나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가입 되더라...
그냥 내가 문제였던 것이었다. SNS 까막눈이었던 내가 문제였다
미안하다 페이스북 관리자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비즈니스페이지 를 만들었고
앱테크를 위한 크나큰 도약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뭔 말인지도 모르겠다
익숙해질려면 시간이 어어어엄청 걸릴듯
징징글 쓰느라 길어졌네
어쨌든 저 오류 뜨신 분들 페이스북이 문제가 아니고 절차의 문제인것 같다.
화이팅!!!! SNS 어린양들!!
(글자 크기는 나의 분노의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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